제3회 대한민국음악제, 한·미 공동으로 평화와 생명의 노래 울린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주제 아래 예배와 음악, 사랑이 흐르는 무대

2025-11-24     유영대 기자

광복 80주년 한 미 양국이 함께하는 ‘제3회 대한민국음악제’가 오는 12월 7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도영로 37 도림교회 본당에서 개최된다.

전석 초대이다.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 그리고 이웃 사랑의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이번 음악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평화와 화해,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신앙·문화축제로 마련한다.

예술총감독을 맡은 임청화 교수(백석대학교)와 지휘자 박동명 교수(미국 Nyack대학)이 이끄는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음악제 페스타 오케스트라와 한국연합합창단, 뉴욕 대한민국음악제 합창단이 함께한다.

소프라노 임청화·최예슬, 테너 하만택·박주성·한일호, 바리톤 송필화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깊은 울림의 무대를 만든다.

음악제의 부제는 '애국가로 세상을 정화시키다 – National Hymnal Song for Purification'.

올해 음악제는 한국의 애국가를 단순한 국가 상징을 넘어 국가 사랑·가정 회복·화해와 평화의 파동으로 승화시키는 데 강조점을 둔다.

특히 앵콜 무대로 준비된 ‘함께 부르는 애국가’는 유관순 열사와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며, 생명와 인내, 미혼모에 대한 사랑, 한국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무궁화 정신을 담아낼 예정이다.

한일호 조직위원장은 “하나님의 사랑과 나라 사랑의 정신으로 한·미 두 나라가 함께 울리는 음악의 파동이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로 흘러가길 바란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대한민국이 다시 빛을 발하고 다음 세대가 자긍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의 모든 수익금은 주사랑공동체의 ‘미혼모와 베이비박스 돕기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임청화 예술총감독은 “후원자들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삶을 새롭게 정화시키는 소금과 빛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각 가정과 일터 위에 넘치도록 함께 기도하며,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지혜와 사랑의 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