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기 호남지역 장로회 정기총회. 조형국 장로 신임회장 추대
정종식 장로, 회원들 협력으로 전장연 수석부회장 됨을 감사드려
조형국 장로, 장로의 명예를 지키며 성실히 섬기는 회기되길 다짐
백남선 목사, 은혜로 천국바라보며 주님의 영광 위해 살아가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제34회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정종식 장로) 정기총회가 12월 2일(화) 오전 11시에 광주대성교회(담임 이춘열 목사)에서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조형국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조형국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족한 사람이 이렇게 귀한 사랑을 받게 됐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더욱이 오늘의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하신 우리 대성교회 원로 민남기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는 목사님의 이름을 생각할 때 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잠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조 장로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잘 섬기고자 합니다. 여러 장로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과 지도하심이 함께 있기를 바란다"라며 큰 절을 하며 회장 취임 인사를 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당돌한 아리마대 요셉'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도전의 말씀을 전했다. 백 목사는 "이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 친근한 말은 '엄마, 어머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인 우리에게 가장 귀한 말은 '은혜'다. 하나님의 사람은 믿음의 가치로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 이 세상을 바라보는 삶이 아니라 천국을 바라보는 삶, 담대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는 수석부회장 조형국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정동훈 장로의 기도, 서기 김준기 장로의 성경봉독(막 15:43)을 하고 찬양사역자 황지희 사모의 특송, 회계 최규상 장로의 헌금기도, 총무 서한영 장로의 광고 후에 대성교회 원로 민남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축하 순서는 노갑춘 목사(호남협의회 회장), 정군모 목사(광주노회장)의 격려사와 이해중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최병철 장로(전, 감사부장), 김종관 장로(증경회장), 홍승철 장로(중부호남협의회 회장), 이희근 장로(서울서북장로회회장)의 축사와 이춘열 목사(광주대성교회담임)의 인사말과 박찬석 장로(광주지역장로회 회장)의 환영사 등이 있었다. 또한, 이날 원근각처에서 자리를 빛낸 여러 내빈에 관한 소개가 있었다.
회장 정종식 장로가 인도한 제3부 총회에서 27개노회 92명이 참석하여 개회하고, 전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및 회계보고를 마치고 신구임원 교체 및 명예회장 추대를 하고 신안건 및 잔무는 실무임원들에게 맡기도 은혜 가운데 폐회했다.
▲ 명예회장 : 정종식 장로
▲ 대표회장 : 조형국 장로
▲ 수석부회장 : 최형춘 장로
▲ 서기 : 홍동준 장로
▲ 회계 : 최규상 장로
▲ 회록서기 : 김덕한 장로
▲ 감사 : 김준기 장로, 문성일 장로, 서한영 장로
▲ 총무 : 하태묵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