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서 27~28일 이틀간 개최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원장 外 노벨상 수상자와 경제학자, 벤처투자자 등 참여

알바트로스 콘퍼런스 2024 서울(Albatross Conference 2024 Seoul) 조직위원회가 강사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7~ 2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는 동아시아의 업경영과 마케팅의 미래를 조명하는 국제포럼이다.
 
첫날 미국 와튼스쿨 협상학 교수인 모리 타헤리포어가 '진정성이 어떻게 성공적인 협상을 이끌어내는가(EMPATHY AS A BUSINESS STRATEGY IN A DISCONNECTED WORLD)'라는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둘째 날에 노벨경제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가 참여한다.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교수는 '노동의 미래(THE FUTURE OF WORK)'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새 강사진으로 합류한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원장은 '세종대왕에게 배우는 기업경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리더십 부문 강연을 다룬다.

박 원장은 서울대에서 '정조(正祖)의 정치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서 왕과 재상의 리더십을 연구한 전문가다.

삼정KPMG 감사본부 시니어 출신의 이재용 파인드어스 컨설팅부문 이사도 합류했다.

이재용 한국공인회계사는 기업의 재무 및 회계를 분석하는 영상콘텐츠를 소재로 머니그라피 'B주류경제학'과 삼프로티비, 언더스탠딩 등에서 촬영하여 누적 5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일본의 하코부네 VC인 타카하시 모모카는 '동아시아의 벤처 투자가 직면한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디즈니코리아 시니어 마케터 출신의 윤진호 초인 마케팅랩의 CEO 윤진호는 '팬덤을 만드는 브랜딩의 비결'을 이야기한다.

박윤찬 알바트로스 사무국장은 "전세계 최정상급 석학과 기업경영인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기쁘다. 특히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브이캣의 정범진 대표를 비롯, 수년간 한국을 빛내고 있는 크몽, 아이보스, 온오프믹스 등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함께하는 만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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