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목사 허용하라~!!여성 장로 허용하라~!!여성차별하는 합동교단 각성하라~!!하나님, 언제까지 입니까?연약하고 힘 없는 이들의 간구에 귀를 기울이소서.교단 총회가 이들에게 소망을 주게 하소서.아픈 마음과 힘든 사역을 이겨낼 힘을 주소서.오늘도 하나님께 간절한 간구의 마음으로 왔으니은혜와 믿음으로 역사하소서.신학교로 부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신대원에서 드렸던 뼈를 깍는 기도를 기억하소서.오늘도 하나님께 간구하오니이제 응답하소서."아무도 듣지 않아도 바라보지 않아도 좋아요. 우리는 우리의 길을 걷겠습니다" 후배들의 이 말이 가슴에
섬김의 마음사랑으로 섬기는 그 손이 귀하여눈물을 불러올 수 있는 양파와 마늘을 다지고 또 다지며 손과 손에 따스한 아픔이 전해지더라도사역자를 섬기는 기쁨이 더 귀하기에헌신의 마음으로 수고하는 아름다움이 있기에말씀을 사모하는 '마리아' 일평생 목회 바라기로 섬겨왔던 그 삶이 마르다의 섬김을 기억하고 살아왔으리숨겨진 폭발적 능력터질 듯 채워진 내공이 차고 넘치니님의 손길로 더 큰 섬김이 되리라.눈물의 섬김눈물의 헌신눈물의 회복을 원하시니눈물이 나는 마늘과 양파를 붙들고오, 주여~!메마른 영혼에 눈물의 복으로 충만케 하소서. -文德-
섬김이를 섬기는 사랑의 칼을 들고건강을 지키는 생강을 다듬는 선녀이 칼,누구를 위한 칼인지무엇을 위한 것인지어디를 향한 것인지칼은 같을지라도 쓰임은 다르나니사랑으로 믿음으로 소망으로섬김느라 수고하는 사역자를 위하느라칼을 든 '선녀'의 손길과 미소가 위로가 되니한국에서 날아 온 헌신자들에게힘과 용기와 소망을 심는 선녀의 손길그 손길이 아름다워 보는 이가 미소짓네칼~!함부로 들지말라.상대방 마음에 아픔을 주지말라.그 칼~!희망을 주고 위로를 주는 힘이 되라.선녀~!섬김의 자리에서 흘린 그 땀방울하늘의 상급으로 채워지리.-文德-
석촌중학교 학생들이 가을을 만나러 왔다. 탁자에 글을 쓴 용지가 보였다. "우리는 지금 백일장을 했어요"라고 하는데 용지의 반토막도 제대로 채운 것 같지 않다. 그리고 간혹 시를 지은 것도 보였다. 너무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이 학생들이 미래가 더욱 더 밝고 멋있고 훌륭하기를 기대한다. 이들의 사진 몇 컷을 더 추가한다. 어린이대공원 답게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비명은 있는대로 다 지른다. 이들을 바라보면서 웃음을 짓게 된다. 이것이야 말로 '소확행'이리라.
빛, 그리고 빛 하늘의 빛 감추려함이 아쉬워땅의 빛을 쏘아 올리니세상 빛 아무리 밝아보여도 하늘 빛 감당할 수 없으려니땅이 주는 생명의 움틈이 강렬해도하늘이 내린 생명은 삼키지 못하리니 저물고 저물어삼기코 또 삼켜버려도 사라짐없으니땅의 시샘에 잠시 쉬어가려하나세상이 다 이긴 줄 자태를 드러내니순간이 지나면 하늘 빛 재현하리니보이지 아니하리 볼 가치도 없으리하늘의 영원함 가릴 수 없으니땅이여 경배하며 수긍하라감추려는 하늘 빛 올려보고세상 빛으로 하늘 길 따라가며하늘소망으로 살아가려 하노라- 文德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총 9Km 정도
바로 그 길 그냥 숲이라 부르라나무 길이라 부르라행복 길이라 부르라회복 길이라 부르라이 길, 서 있을 수 있는 것이 행복바라볼수 있는 것은 만족혼자라도 걷는 다면 힐링함께 갈 수 있다면 천국그대 뭐 그리 바쁘길래어디 그리 아프길래뭔 근심 그리 많길래뭔 욕심 그리 챙기길래오시게행복을 나눠주시게사랑도 나눠주시게기쁨도 나눠주시게아픔도 나눠주시게우린 형제니까- 文德 -
깊은 잠을 자다가 깨어난어린아이처럼 수줍은 얼굴로동해를 박차고 나온 태양을 맞이하는 하늘 아래 솟아나 우뚝선신묘막측하여 각각의 군상을보는이 마다 다르게 보이게 하는울산바위라 이름하는 저 무리만물상이라 불려야 하리라호랑이와 각종 산짐승, 사람의 얼굴떼지어 달리는 평원의 여러 짐승그 아래 펼쳐진 초원의 여유로움평안하여라 외치는 바위의 합창감사하여라 들리는 하늘의 함성은혜 중의 은혜로다 화답하네.- 文德 -
형형색색(形形色色) 칠면조 만나새로운 사랑과 인연의 끈을 이어가니보는 이의 심정에 묘한 충동감을 주고찾는이 없어도 외로움을 모르는 너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으니얼마나 혹독한 추위로 고통받을지혹시하는 마음으로 찾아가도여전히 묵묵함으로 자리매김하는 너칠흑(漆黑)의 시간이 찾아오고 있어도무덤덤하게 현실을 부정하지 아니하니혹한 (酷寒)이 와도 두려움과 흔들림없이내 사랑이 너와 같기를 소망해 본다.님을 향한 한결같은 나의 사랑들판의 저 사랑나무에 걸어두고고난의 행군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며오늘도 천국의 계단을 하나 오른다.- 文德 -- 전남
우리가 익히 아는 동요지요?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백설이 만발한 저 사진에 꼭꼭 숨어 있는 것이 보이나요?무엇이 숨었는지 한번 찾아 보세요.그리고 마음으로 생각해 보세요.무엇이 보이나요?동백나무 잎이 보이나요?그렇습니다. 동백나무 잎이지요. 또 무엇이 보이나요?아마도 나뭇잎 사이로 뭔가 찾으려고 집중하고 계시지요?우리의 신앙도 그리스도를 향한 집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집중하며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속에 담긴 참 된 진리와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저 눈에 숨겨진 '봄의 꽃'을 봅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태양을 바라보며 살아라.그대는 그림자를 볼 수 없으리라.과연, 그렇다. 태양을 바라보고 살아가면 바로보는 나는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림자가 사라지지 않는다. 단지 태양을 바라보느라 보이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 전혀 그렇지 않다. 태양을 바라보고 살든등을 지고 살든 그림자는 존재한다. 그 그림자에 대한 개념의 문제다. 그림자가 존재함에 감사하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기에 그림자도 살아있기 때문이다. - 文德 -
동해의 한 점. 돌의 섬, 독도(獨島)유구한 역사를 간직하며 왜구의 칩임으로 고통받은 생명의 돌섬이다. 삼국시대에 독립 국가였던 ‘우산국(于山國-울릉도의 옛 지명)’, 세계적 유산인 ‘강치(동해의 바다사자)’가 서식지로 정했던 그 섬.입도(入島)를 하고 싶어도 세찬 파도에 관망할 수 밖에 없는 저 섬이 그립다. 독도(獨島)는 울릉도의 부속섬이 아니며, 제주도 보다도 형님이다. 오늘도 세찬 파도에 그저 바라만 본다. 갈매기처럼 날아서라도 가고 싶다. - 文德 -
누구나 '메이저 리그'에 속하고 싶은 마음이다. '마이너 리그'를 거쳐서 그 곳에 간 사람도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혹은, 그 시절을 철저하게 외면하고 그 곳을 경멸하기도 한다. 올챙이시절을 잊어버린 개구리같이 …교회를 개척할 때 겪었던 그 아픔을 기억한다면,선친들이 교회를 개척할 때 가졌던 아픔을 잊지 않는다면,한국교회는 협력사역이 충분히 가능하다. 일반 성도를 거쳐, 집사, 권사, 장로가 되었는데교인들의 아픔을 애써 외면한다. 개구리 목사, 개구리 장로, 개구리 권사, 개구리 집사개구리가 합창을 하면 조용할 시간이 없다. 견고한
전남 화순군 도곡면 논두렁 가운데 있는사랑나무넌 왜 그곳에 그렇게 서 있니?어떤 사랑을 알리려고 외롭게 서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니? 시리도록 아픈 사랑,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사랑나무에 가서 이렇게 표현할 상대가 있다면 이미 행복한 것이다. - 文德 -
나의 생명 나의 소망이며 나의 구원자이신 그 분께서오늘도 나의 등뒤에서 보호해 주신다.나는 세밀하게 보호해 주시는 그 분을 의지하고 오늘도 열정적 호흡으로 나아간다. 미끄러운 빙벽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저들이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정상을 쟁취하는것 같아 보인다.그들의 등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그러나 그들은 생명줄을 붙들고 있다.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면 잘 안보이지만, 구경꾼에게는 하찮아보이지만그들은 가르다란 외 줄에 생명을 걸고 필사적으로 오른다.이것이 생명줄 이다.등산가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호흡을 맞추며완급을 조절하며, 방향을 조율
세상이 유치하고 더러워관계성과 정치 그리고 살아 호흡하는 삶 자체가 점점 실어져서힘들고 지친 마음낙망가득한 마음 기댈 곳 없어소리소문 없이 조용히혼자만 사라지면 되리라 생각했네.이 어쩌나?딱~! 걸려버렸네.작은 그물망이 나를 붙드네.우리네 삶에일탈과 도피의 소망은 있어도현실은 그리 하지 않도록 붙드네.어짜피 인생은쳇바퀴에 갖힌 굴레의 삶인걸 ......- 文德 -
바다를 쉼없이 휘저어 다니다가이젠 바다를 벗 삼아 쉬고 있네저 바다에 기댄 너는 언제 일어서 다시 달리려나저력(底力)을 기대하는 간절한 내 마음너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길 조용히 무릎을 꿇는다- 文德 -
작가는 인내가 없으면 작품을 탄생하지 못한다. 지루한 기다림이 행복으로 발전할 때 까지 마냥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의 미학을 스스로 어필하는 저 카메라가 세상을 바꾸고 뒤집고 행복과 슬픔을 숨김없이 전달하는 놀라운 녀석이다. 2022년 1월 26일 오전 7:56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산 205-1
언제 봐도 일출은 장엄함과 신비함이 있다. 이 한장을 찍으려고 시간을 맞춰 자리를 잡고, 강태공보다 더 큰 기다림으로 기다려야 한다 . 부족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은 정확한 순간을 잡아야 한다. 사계절의 일출이 다 다르다. 해가 뜨는 곳부터 다르다. 작가의 옷도 달라진다. 당연히 환경도 달라진다.그러나 결코 다르지 않다. 작가의 마음은 한결같다. 그리고, 라면을 싫어할 수 없는 작가의 마음도 다르지 않다.그는 내 작품의 동반자라 할 것이다.라면을 끓이는 동안 내 카메라에도 태양이 떠 올랐다. 이 순간을 결코 놓칠 수 없다. 이름하여
채근담(菜根談)은 "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다"라며 "정 가운데 동을 감추고 있는 것이 참된 정이요, 정 가운데의 정은 참된 정이 아니라"고 했다. 달려오는 열차로 묵직한 굉음이 온 몸에 와 닿아 두려움이 들고, 혹여 열차가 탈선할까봐 뿌리를 강 깊은 곳에 더 내리고 서 있는 철교의 강물은 미동이 인다. 그야 말로 정중동(靜中動)이다. 우리 인생도 흔들림없이 자기 자리를 지킴으로 사명을 다해야 하리라. * 세계 최초의 본격적인 철교는 1779년 영국 세번강(江)에 가설된 콜브룩데일교(橋)이다. 이 교량은 주철(鑄鐵)을 사용하였으며
여름의 작렬하는 태양과 장맛비를 장구한 시간에 시달린 호숫가의 정자는 겨울의 눈비라도 피하게 하려고 순례객을 맞이하려해도, 눈길조차 주지않고 지나가 버린 저 나그네."내 이럴줄 알았으면, 얇은 바람막이라도 준비하는 건데…"하소연과 한숨이 겨울의 심장을 파고든다. - 文德 -